김포·파주·연천 등서 행사 개최 전문 선수·일반 코스별 진행 1일차 염하강 철책길 등 질주 평화누리길 지나 애기봉까지 도착 2일차 전체 레이스중 최장 거리 마지막날 3시간 완주 코스 구성 100세 시대에 도래한 요즘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무병장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나서면서 다양한 스포츠가 사랑받고 있다. 과거 등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자전거 등의 운동이 각광받았다면 요즘은 자연 경관을 벗삼아 운동할 수 있는 트레일러닝이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비포장 도로, 산, 들, 초원 지대 등 자연과 호흡하며 달리는 스포츠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세계적으론 러닝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프랑스 울트라 트레일 두 몽블랑(Ultra-Trail du Mont-Blanc), 홍콩의 100km 울트라 트레일, 스페인의 트랜스 그란 카나리아(TRANS GRAN CANARIA) 등 각종 국제대회가 열리면서 세계적으로 붐이 일고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경기도는 도내 로봇사업 육성을 위해 ‘로봇산업 진흥 및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로봇기업에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로봇기업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4억원 규모의 R&D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로봇부품 사용화 지원(6개 기업 내외) ▲제품 고도화 지원(1개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지원(1개 기업) 등이다. 로봇부품 상용화는 로봇 부품기업의 R&D, 성능평가, 기술인증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1개 사업당 최대 5천만원 내에서, 제품고도화는 기존 제품의 성능과 기능 개선을 위해 최대 4천5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는 로봇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 3년미만 기업에 4천500만원 내에서 비즈니스모델 개발 컨설팅, 시제품 제작, 기술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이라는 경기도 위상에 맞게 로봇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R&D, 글로벌 마케팅 등 전주기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푸동 지역에 위치한 신국제전람중심(SNIEC) N2관에서 ‘2016 G-FAIR 상하이’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G-FAIR 상하이’에는 도내 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린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도의 해외통상사무소인 ‘GBC(Gyeonggi Business Center) 상하이’의 축척된 비즈니스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1천800여개 사의 바이어를 대거 초청했다. 또 중국내 인지도가 높은 ‘상해 럭셔리 가정용품박람회’와 연계 운영해 사전에 초청한 바이어 이외에 개별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별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도 관계자는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며 특히 도는 대 중국 수출비중이 약 40%에 달한다”라면서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계약 성사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쉬리 등 토종 민물고기 20여종을 선보이는 이동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는 과천화훼전시회(9월21~25일), 연천농특산물큰장터(10월21~23일), 여주오곡나루축제(10월28~30일), 안양천생태이야기기념행사(10월29~30일)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어종은 쉬리, 각시붕어, 퉁가리, 모래무지 등 20여종으로 양평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있는 토종 물고기다. 앞서 연구소는 올 상반기 평택꽃나들이, 구리한강유채꽃축제 등 8개 시·군 10개 행사와 안성 공도초등학교, 성남 제일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에 과학의 날, 어린이날 행사 등에 초청돼 전시를 한 바 있다. 이동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내년 2월초 각 시·군을 통해, 초등학교는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는 남한 150종, 북한 60종 등 모두 210종이다. /이슬하기자 rachel@
경기도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절차 사전안내를 강화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말 기준) 도내 종합건설업체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1천95건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242건 대비 352% 증가한 규모다. 행정 처분은 ‘시정명령’이 960건(8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업정지 76건(6.9%), 과태료 31건(2.8%), 등록말소 24건(2.2%), 과징금 4건(0.4%) 등의 순이다. 특히 시정명령의 경우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등 단순 행정절차 미숙으로 인한 행정처분이 92.6%(889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는 이같은 단순 행정절차 미숙 및 주의 의무 소홀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는 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사업자가 건설산업기본법상 이행할 행정절차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행정을 강화한다. 우선 올해 말까지 도내 종합건설업체 1천988곳에 행정절차 안내문을 개별 발송한다. 또 건설업체 행정절차사전 안내자료를 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건설업체에 대한 안내행정 전개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설업체에도 경제적
연천·가평·양평·옹진은 제외 2018년 17市·2018년 28市 확대 2005년 이전 제작 2.5톤↑ 차량중 저공해조치 미이행 24만대 대상 道, 조기 폐차·매연저감장치비 버스 528대 ‘저공해’ 교체 지원 오는 2020년부터 도내 28개 시·군 노후 경유차량의 수도권 내 운행이 제한된다. 대상 차량은 2005년 이전 등록한 2.5톤 이상 저공해 미조치차량 24만대다. 경기도는 4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 경유차량 운행 제한 단계적 추진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내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 관리를 강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게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18년 과천시, 수원시 등 서울 인근 17개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대기관리권역 전 지역(28개시)으로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제도가 확대된다.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ow Emission Zone : LEZ)는 도내 28개 시 대기관리권역에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다. 대상차량은 지난 2005년 이전 제작된 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
경기도 전철여행 보물 코스 지난 7월 말부터 본격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휴가를 나선 많은 인파로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였다는 소식들이 간간이 들려온다. 꿀 같은 휴식을 꿈꾸는 여름 휴가기간을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것 대신 낭만 있는 전철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교통비는 절감시키고 오고 가는 이동시간을 줄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경기도 전철여행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가 볼 수 있는 여행 코스가 무궁무진하다. 자연 경관을 두루 눈에 담아볼 수 있는 코스에서 수상레저, 놀이공원, 전통시장, 박물관, 맛집 등 다양한 도내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도내 전철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 수도권 유일 광명동굴·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눈에 1호선 전철여행 코스는 1호선 소요산역을 시작으로 광명동굴과 수원화성, 평택국제중앙시장을 거쳐 부개역 웅진플레이도시까지 가는 코스다. 소요산역 1번출구로 나가면 울창한 아름드리 나무 사이로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 습지원, 화훼원, 잔디광장, 조각원, 미니동물원 등이 조성된 소요산 산림욕장이 있다. ‘소요산역~망월사역~광명역~관악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년 국비 확보와 정책현안사업의 국정 반영을 위해 당력을 모은다. 남 지사는 1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정책위-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협의회에는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광덕 국회 예결위 간사, 이현재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예결위 소속 박순자·송석준 국회의원, 홍철호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1조700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2층버스 도입비 150억원을 비롯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169억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92억원 등 도 역점 신규사업 4건 435억원 지원을 건의한다. SOC분야에서는 ▲수원발 KTX직결사업 착공비 300억원 ▲도봉산~옥정(7호선 연장) 광역철도 70억원 ▲신규 착공 도로개설 국비 157억원 ▲국비 추가필요 계속사업 8천755억원 등 5건에 9천282억원의 국비 지원도 요청한다. 이밖에 농촌용수공급사업(480억원), 말산업 특구조성사업(60억원), 도가 먼저 부담한 학교용지부담금 개인환급금 국비 보전금(443억원) 등도 포함할 예정이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
경기도가 올해 학교 공급용 농산물 1천62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은 단 2건에 그쳤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 1~7월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 부적합 2건을 적발해 출하 및 친환경농산물센터 입고를 금지시켰다. 올해부터 도입된 방사능검사는 같은 기간 588건을 실시,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도는 안전한 농산물이 학교 급식재료로 쓰이도록 ▲출하 전 농장 사전조사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입고된 농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하는 유통단계 조사 ▲방사능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같은기간 출하 전 부적합 건수 10건에서 올해 2건으로 감소했다. 잔류농약 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소를 통해 총 220종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것으로 올해 출하 전 잔류농약 사전조사 912건, 유통단계 150건이 진행됐다. 올해 말까지는 총 1천460건의 잔류농약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는 농산물 211건, 수산물 353건, 가공식품 24건 등 588건을 실시, 향후 노지채소, 과일, 버섯류,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총 1천10건을 검사하게 된다. 문제열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30일부터 1박2일간 ‘길(GILL) 찾기 가족힐링 캠프 엄마와 나랑’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 경기도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진행된 ‘엄마와 나랑’은 도에서 지원하는 ‘소외계층 창의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새로운 장소와 타인에 대한 긴장감 해소를 위한 ‘바디워크(Bodywork)’ ▲상호의견과 감정을 표현하는 ‘느낌말 훈련’ ▲일상생활의 갈등을 극으로 표현해 서로 감정을 공감해보는 ‘역할극’ ▲가족의 장점을 발견하고 발표하는 ‘서로 자랑하기’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추억을 남기는 ‘가족 공동체 놀이’ 등이 진행됐다. 김경표 원장은 “바쁜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유대감이 견고해지는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이슬하기자 rachel@